아시아의 다보스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 포럼은 2001년 중국에서 출범한 아시아 지역 경제포럼으로 매년 4월 보아오에서 각국 정부 관리와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된다.한국 총리의 보아오 포럼 참석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년례회의의 주제는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 방출하는것으로 확정되였다.정 사장은 개막식에서 아시아의 미래와 창조경제 (창조경제는 창의성을 앞세워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의미)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정 사장은 연설에서 한국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창조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통일구상, 통일대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개막식 후 정홍원은 중국 국무원 총리 리극강과 회담을 거행하게 된다.양국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총리급 회담이다.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정 총영사는 11일 충칭시로 이동해 쑨정차이 충칭시 당서기를 만나 충칭에 있는 임시정부 청사 등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관리 방안과 한국과 충칭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정 사장은 12일 현지 교민회가 주최하는 임시정부 수립 9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항일운동 유적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13일부터 파키스탄을 방문하는 정 특사는 한국 정부의 최고위급 인사다.정 대사는 이번 방문기간 후세인 파키스탄 대통령과 양국 협력관계 증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정 사장은 이어 한-파키스탄 투자협력 포럼에도 참석한다.정 사장은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도 회담을 갖고 정무 · 경제 · 문화 ·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심화와 한국 기업의 파키스탄 진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다)
정홍원 국무총리 (사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청사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